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도입한 지오유 근태기기 앱이 현장 출퇴근이 잦은 사회복지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는 복지관 내부의 출입 시스템이나 별도의 출퇴근 기기를 사용해야 했지만, 모바일 근태기기 앱을 통해

장소와 인식 기기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게 됐다.

이 앱은 단순히 출퇴근 기록만 하는 것이 아니다. 잔업, 야근, 휴가 등의 근무 계획과 실적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관리가 더욱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초록색으로 컬러링된 날짜를 통해 외근, 휴가 등 다른 근무 형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실시간 일정 관리가 가능하다.

원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의 한 사회복지사는 “복지관 외부에서 근무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존에는 출퇴근 기록을 위해

별도로 사무실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 앱을 사용하면서 현장에서 바로 출퇴근을 기록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전했다.

복지관 측은 “사회복지사들의 근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이 앱을 통해 보다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오유 근태기기 앱은 출퇴근 기록뿐만 아니라 결재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모바일 환경에서도 행정 업무 처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앞으로 더 많은 복지관과 공공기관이 이 같은 스마트 근태 관리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