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중종합사회복지관이 ‘복지왕 그룹웨어’를 도입해 전자결재와 업무 효율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교육은 대표가 직접 결재 프로세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습형으로 진행됐다. 최말단 직원부터 중간관리자, 관장까지 함께한 자리에서 직접 결재를 올리고 “빨리 결재해주세요!”라는 농담 속에 자연스럽게 시스템을 익혀나갔다.
기관 내부적으로는 아직 사용할 양식이 완전히 정리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복지왕 데모 사이트를 개방해 필요한 양식을 요청하면 즉시 세팅해주는 방식으로 대응했다. 특히 점심시간을 활용해 박인형 팀장과 함께 문서 담당자용 세팅, 주간일지 등록 방법, 결재 프로세스 최적화 방안 등을 심층 논의하며 실무 적용을 준비했다.
메일 기능 교육에서는 태그, 디스크 저장, 명함철 불러오기, 개별발송, 최근 저장 복구 방법 등을 실습했고, 게시판 기능에서는 대장 코드 세팅을 통해 업무 기록을 체계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실제로 대장 관리 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 추가적인 양식 세팅 요청도 이어졌다.
2차 교육에서는 젊은 직원들이 화상회의 기능 시연에 활발히 참여하며, 그룹웨어 활용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보였다.
영중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팀별 결재양식과 대장 세팅은 아직 완성되지 않았지만, 우선 근태관리, 시스템양식, 공문 작성부터 시작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복지왕 그룹웨어를 통해 기관 내 협업과 업무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